한 연예인이 SNS로 태풍 차바가 남긴 쓰레기를 치우자는 제안을 남겼는데요.
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태풍의 상처를 걷어냈습니다.
그 현장 함께 보시죠.
지난 18일 오후, 제주도의 한 해변에 모여든 사람들.
이들은 그룹 쿨의 멤버인 이재훈 씨가 SNS에 올린 글을 보고 해변을 찾았습니다.
이 씨는 태풍이 지나간 뒤 바닷가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함께 치우자는 모임을 제안했는데요.
이 글이 화제가 되면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은 물론 동료 연예인들까지 동참하고자 해변에 모인 것입니다.
차량이나 인력, 생수 등을 제공해 준 공무원들과 지역 기업도 있었는데요.
이 씨는 좋은 마음을 가진 분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.
앞으로도 다른 해변이나 오름에서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하네요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200602140742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